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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굴이 나오면 BEST!
나는 누구인가요?
컴퓨터 공학을 전공하여 4년간 스타트업에서 개발자로 일했습니다. 반려동물 관련 제품을 개발하고 제품에 들어가는 펌웨어부터 시작하여 안드로이드 OS에서 동작하는 네이티브 앱, 그리고 이와 통신이 가능한 안드로이드/iOS 앱을 React Native를 이용하여 개발한 경험이 있습니다.
책임감이 강하여 해야하는 일은 끝까지 잡고 결과를 만들어내려고 노력하는 성격입니다. 사람들과의 조화도 중요시하여 저의 의견만 내세우기 보다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고 수용하고 그 안에 저의 의견을 녹여내려고 합니다.
지원 동기
대학 졸업 후 4년간 스타트업에서 개발자로 일하며 밤낮을 가리지 않고 앱 배포를 위해 노력했습니다. 특히, 제가 연구하고 개발한 기능이 새로 출시되는 제품에 포함되는 순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. 이러한 성취감으로 야근도 마다하지 않으며 결과물을 만들어냈지만, 제 노력에 대한 최소한의 인정조차 받지 못하고, 곧바로 다음 기능 개발에 투입되는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. 시간이 흐를수록 사기는 떨어졌고, 잦은 야근은 건강 문제를 야기했습니다. 이 과정에서, 제가 쏟는 노력이 과연 저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깊이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.
그러던 중, 지인의 한마디가 제 삶의 방향을 확고히 다잡는 계기가 되었습니다.
“너의 이름이 회사라는 책 속에 한 줄로 남는 것이 아니라, 너라는 책 안에 회사 이름이 적히는 삶을 살아야 하지 않겠어? 너의 인생의 주인공은 너잖아.”
이 말은 마치 머리를 망치로 맞은 듯한 충격으로 다가왔고, 지난 날을 되돌아보니 저는 저를 위한 삶이 아니라 회사의 요구에만 맞춘 삶을 살아왔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. 그 순간부터, 저를 대표할 수 있는 독창적인 아이템을 만들겠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.
스타트업에서 근무하며 저는 단순히 개발자에 머무르지 않고 기획, 마케팅 팀과의 협업 등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프로세스에 참여해왔습니다. 이러한 경험은 저에게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었습니다. 하지만 퇴사 후 직접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습니다. 제가 가진 역량이 부족하다는 점을 절감했고,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시 스타트업에 취업해 실무 경험을 더 쌓을지, 아니면 새로운 학습 환경에 몰입할 수 있는 기회를 찾을지 고민하던 중 본 부트캠프를 알게 되었습니다.
결과적으로, 취업보다는 제 프로젝트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에 더 부합한다고 판단했습니다. 저의 목표는 단순히 무언가를 개발하는 것을 넘어, 사람들에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. 본 부트캠프에서 제공하는 체계적인 교육 과정과 실질적인 프로젝트 경험은 제가 부족했던 전문성을 보완하고, 창업을 향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설계하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.
TMI
매일 아침마다 헬스 2시간합니다..!